오산시,상반기 상인대학 졸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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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상반기 상인대학 졸업식
  • 윤민석 기자
  • 승인 2010.07.05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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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오산시 중앙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에서 곽상욱 오산시장 등 시장상인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프로상인을 육성하는 상인대학 졸업식을 가졌다.

이날 졸업식장에는 곽상욱 오산시장 , 송영만 도의원, 김선재 중앙시장 상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상인대학은 지난 4월 문을 열어 8월 26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모두 11회에 걸쳐 기본과정으로 의식혁신, 고객만족, 리더십교육을 강의했고 심화과정으로 점포관리, 상품진열 등 매출증대 기법을 강의했다.

상인대학 졸업생들은 오산 중앙시장의 상인들로 점포운영을 하면서 틈틈이 시간을 쪼개어 짧지 않은 강의일정을 소화했다.

교육을 진행한 (사)중소기업혁신전략연구원 관계자는 “개인적인 열정과 주위와 가족의 도움 없이는 상인대학 졸업이 쉽지 않았을 것”이라며 “힘들게 배운 강의 내용을 현실 점포운영에 잘 접목시켜 점포운영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날로 치열해지는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전통시장 발전을 위한 역군으로 활동해 달라”고 말했다.

100년 역사를 가진 오산중앙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장을 방문하는 소비자를 위해 지난해 9월 고객지원센터를 건립했다.

또한 오산시 세교신도시 개발에 따른 인구증가, 인근산업단지로 인한 외국인근로자, 도립 물향기수목원을 찾는 방문객을 재래시장에 유치하여 시장을 활성화 시키고자 2002년부터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케노피 설치, 공영주차장, 간이 버스승강장 등 시설을 현대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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