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수원시 팔달구는 지난 25일 팔달구 소속 무단투기 단속원 및 환경위생과 직원 등 총 11명이 수원역 인근 생활폐기물 다량 배출장소를 방문해 배출 장소 및 배출 시간 미준수 행위 집중단속 홍보를 실시했다.
수원시는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 정착과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오는 5월부터 배출 시간 미준수 행위에 대해 단속을 강화하고,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따라서 이번 캠페인은 5월 중 실시될 단속 강화에 앞서 이의 충분한 계도와 홍보를 위해 실시됐다.
특히, 수원역 인근은 음식점, 주점, 카페 등이 밀집되어 있어 쓰레기 배출량이 많은 곳으로 배출된 쓰레기가 올바른 배출 시간 및 배출 장소를 위반하여 수거가 되지 않은 채 방치되고 그로 인해 악취 및 해충 발생, 거리 미관 저해의 원인이 되고 있다.
이에 팔달구는 해당 지역 상가 곳곳을 방문해 5월부터 수원시의 쓰레기 배출 단속 강화를 적극 홍보했다. 향후 배출량이 많은 수원역 출구에서 단속원이 집중 단속하고 적발 시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팔달구 관계자는 “현재 수원시 생활폐기물 배출시간은 오후 8시부터 다음 날 오전 5시까지이며, 주말에는 배출할 수 없다는 사실을 시민들께서 인지하시어 깨끗한 팔달구를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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