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17일 자연과 문화를 체험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여성복지시설 입소가족과 시설 종사자 45명과 함께 안면도에서 신나는 자연체험캠프를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한 자연체험캠프는 가족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희망적인 미래설계에 대한 동기부여 및 가정의 안정성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진산리 갯벌 체험과 조개캐기, 쥬라기박물관 관람 등 다양한 자연체험을 경험하며 가족간 더욱 돈독한 정을 쌓는 계기가 됐다.
캠프에 참여한 한 박모씨는“아이와 대화가 부족했는데, 이번 캠프로 인해 아이와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었고, 좋은 추억도 만들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이번 캠프를 계기로 가족들끼리 이해하고, 서로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가족모두가 평등하고 행복한 사회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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