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수원시 영통구는 저소득층 자녀를 대상으로 하반기 ‘함께 이루는 꿈! 온(溫)택트 학습 멘토링’을 추진한다.
‘온(溫)택트 학습 멘토링’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교육기회가 부족한 저소득층 초(5~6학년)‧중·고등학생과 관내 아주대학교 학습자원봉사자의 1:1 결연을 추진해 맞춤형 무료학습지도와 진로 및 고민상담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자원봉사 대학생에게는 봉사실적을 부여한다.
25일까지 자원봉사 희망 대학생과 수혜학생을 모집하며 9월부터 12월까지 하반기 학습멘토링을 운영할 예정이다.
자원봉사자는 아주대 사회봉사센터에서 접수받는다. 학습연계지도를 받고 싶은 학생은 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영통구 학습멘토링 사업은 2011년부터 시작하여 13년 동안 총 1,213명 학생에게 학습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코로나19로 대면 학습이 어려운 시기에도 Zoom 앱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학습지도 및 상담 등 정서적 지원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구 관계자는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보완을 통해 학습공백을 최소화하고 아이들이 올바르게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지역사회 청소년들을 위해 재능기부에 참여하는 아주대학교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기타임스 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