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수원 화서초등학교(교장 박준영)는 22일 6학년 학생들 대상으로 경기중앙교육도서관과 함께하는 ‘도서관 아틀리에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 프로그램은 교육도서관-학교도서관 간 협력을 통한 학교 독서교육 활성화를 목적으로, 인문학을 포함한 다양한 주제 분야의 살아있는 지식과 경험을 학생들 수준에 맞게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초등연계도서 북큐레이션 전시 감상 ▷교과서에 수록된 작품 캘리그라피 작품 감상 ▷자신만의 캘리그라피 및 텀블러 만들기 등의 도서 전시와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진행되었다.
활동에 참여한 6학년 한 학생은 “그동안 독서를 하는 것이 지루했는데, 책 구절을 캘리그라피와 텀블러에 적으면서 직접 활동해보니 독서를 좀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미경 수원 화서초등학교 사서교사는 “도서관 아틀리에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도서를 접하고, 독서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가 되었다. 특히 도서 캘리그라피 및 텀블러 만들기 활동을 함으로써 도서를 단순히 읽는 것에서 나아가 느낀 점을 다른 학생들과 다양한 방식으로 향유하는 자세를 갖추었다.”며 “앞으로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한 주제의 도서를 알리고 독서 의욕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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