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 장애학생 위한 토요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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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 장애학생 위한 토요프로그램 운영
  • 전석용 기자
  • 승인 2012.03.31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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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서현상)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한 주5일 수업제 대비 및 특수교육 방과후교육 운영의 다양화 방안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한 토요프로그램을 공모 및 선정하여 4주째 운영하고 있다.

특수교육대상학생 토요프로그램 운영 기관은 용인시장애인복지관, 용인시서북부장애인복지관, 반딧불이문화학교, 행복발달센터, 한국장애인부모회용인시지부, 해솔, 장애아동미래준비교육협회 등 7곳으로 용인교육지원청에서 공모 선정한 비영리기관이다.

이들 기관의 12개 프로그램에 1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용인시 장애학생은 1000여명으로 용인시 10%의 장애학생이 토요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용인시 장애인복지관은 FunFun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또래 자원봉사 학생들을 일대일로 짝지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일반학생들은 일회성 봉사활동이 아닌 학기별 봉사활동을 함으로써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갖는 계기가 되고 있다.

또한 한국장애인부모회는 용인강남학교 특별실을 빌어 토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강남대학교 예비 특수교사들이 자원봉사를 하며 일대일로 장애학생들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반딧불이문화학교는 경기도자원봉사 프로그램인 생태환경체험학습과 특수교육대상학생 토요프로그램을 연계하여 토요프로그램을 종일 무료로 운영하고 있으며, 봉사 활동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많은 인기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 7개의 특수교육대상 토요프로그램 운영 기관은 장애학생의 교육비 부담을 최소화 하고자, 지난 3월 14일 용인교육지원청에서 토요프로그램 담당자 협의회에서 다양한 재원 마련 방안을 협의 한 바 있다.

용인교육지원청은 특수교육대상 토요프로그램 운영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홍보자료를 제작하여 도움이 필요한 학부모에게 적극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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