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및 성인을 대상으로 한 이 프로그램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외국문학연구소 교수들이 진행하여 노벨문학수상작품의 흐름을 살펴본다. 가오싱젠의 작품세계(대표작 : ‘영혼의 산’)를 탐구하는 것을 시작으로, 나이지리아 작가 월레 소잉카의 작품세계(대표작 : ‘해설자들’),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문학세계(대표작 : ‘설국’), 케르테스 임레의 작품세계(대표작 : ‘운명’), 보리스 파스테르나크의 정치와 문학세계(대표작 : ‘닥터 지바고’), 그리고 마지막으로 가르시아 마르케스의 마술적 리얼리즘의 세계(대표작 : ‘백년의 고독’)를 탐색해보는 순서로 진행된다.
교하도서관 김지윤 사서는 “생소하고 어렵게 느낄 수 있는 노벨문학상 수상작가와 그 작품세계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독서를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이 더 다양한 문학의 세계에 접하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강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이용자들이 깊이있는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작품세계 훑어보기 강의>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교하도서관 홈페이지(www.gyohalib.or.kr)에서 확인 가능하며, 신청은 교하도서관으로 방문접수 혹은 전화(031-940-5153)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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