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수원시영통구지회(회장 김달현)는 창립 제8주년 기념식을 120여명의 경로당 회장과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영통종합사회복지관 세미나실에서 가졌다.
행사에는 김영규 영통구청장을 비롯해 관내 지역 국회의원, 경기도의회 의원, 수원시의회 의원, 한국마사회 수원지점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하여 축하했다.
김달현 노인회영통지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노인들은 나라가 어려울 때 헌신하여 이렇게 잘 살도록 만든 장본인으로 지금은 대접을 받아야 마땅하지만 대접을 받을 생각만 하지 말고 사회로부터 존경받을 수 있는 행동을 해야 한다며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 등에 열심히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영규 영통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영통구의 구정방향 중 한 가지가 경로효친이라며 노인을 잘 모시는 사람이 구정을 잘 추진할 수 있다고 말하고 올 연말에도 지난해와 같이 영통구 270여명의 전체 공직자가 3~4명씩 조를 짜서 관내 87개 전체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의 불편과 필요한 사항을 파악하여 도와드리고 청소 등 봉사활동을 하는 “공직자 보람된 날”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경로당운영과 노인권익보호를 위해 기여한 공로로 엄익철 원천동 주공(아)경로당 회장과 김현봉 영통1동 황골쌍용(아) 주민이 영통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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