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봉담 주민 화합의 축제, '삼봉삼담 축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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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봉담 주민 화합의 축제, '삼봉삼담 축제' 열려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9.09.02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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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화성시는 지난 31일 봉담호수공원 일대에서 '제8회 삼봉삼담 축제' 를 3천여명의 읍.민이 참석해 성황리에 열렸다고 2일 밝혔다.

축제는 봉담읍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하고 봉담읍, 봉담읍 기관 및 단체협의회가 후원했다.

'삼봉삼담(三峰三潭)' 이라는 축제명은 지역을 대표하는 건달산, 삼봉산, 태봉산 등 삼봉과 상기리저수지, 상리저수지, 덕우저수지 등 삼담(三潭)이 담겨있다.

이에 축제는 “봉(峰)”에서 하는 축제와 “담(潭)”에서 하는 축제를 테마로 나눠 열렸다.

‘봉(峰)에서 하는 축제’는 △가족트레킹 △숲속놀이체험 △가족보물찾기 △가족사진촬영 등이 마련돼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담(潭)에서 하는 축제’는 △봉담읍 주민자치센터 및 문화의 집 수강생과 초․중․고․대학생, 주민의 동아리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버스킹 공연 △패밀리 노래경연 페스티벌 등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문화예술 공연들을 선보였다.

또 부대행사로 전통 떡메치기 등 민속놀이, 연꽃탁본, 연잎사이로 배타기, 연밥인형 만들기, 연떡 만들기, 종이연꽃 접기, 연꽃 포토존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이 학교 및 공방을 연계해 진행됐다.

먹거리는 슬로우 푸드를 연잎을 이용해 맛볼 수 있도록 했고, 청년푸드트럭, 자생특화푸드 등 푸짐한 먹거리가 축제를 찾은 이들의 오감을 만족시켰다.

시 관계자는 "2012년부터 시작된 삼봉삼담 축제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호응으로 지역 대표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었다." 며, "체험, 교육, 생태 프로그램을 결합한 문화콘텐츠 융합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주민자치위원회 권순국 위원장은 "축제 준비단계부터 주민자치위원을 비롯한 많은 주민 분들이 함께 열심히 준비하고 노력해주신 덕분에 성공적인 축제를 치를 수 있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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