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차량 2부제 홍보 캠페인 및 지도점검 등 구정 소식
상태바
장안구, 차량 2부제 홍보 캠페인 및 지도점검 등 구정 소식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8.03.26 13: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수원시 장안구는 26일 오전 8시 구청에 출입하는 차량에 대해 차량2부제 홍보캠페인과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지난 25일(일) 17시15분, 수도권에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됨에 따라, 구에서는 직원들에게 익일 차량2부제 지도점검이 시행된다는 내용의 문자를 긴급 전파했으며, 26일 구청을 출입하는 차량에 대해 차량2부제를 안내 및 홍보했다.

출입 차량 중 차량2부제를 준수하지 않은 주민 차량에 대해서는 운전자에게 차량2부제 시행에 협조해 주기를 안내했으며, 미준수 직원 차량에 대해서는 차량 회차 및 출차를 지시했다.
 
구 관계자는, “장안구는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와 관련해 차량2부제 등 공공부문에서 할 수 있는 조치를 적극적으로 시행할 것”이라며, “직원뿐만 아니라 구청을 방문하는 주민들도 협조할 수 있도록 홍보 및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72개소 525면 대상 건축물 부설주차장 불법행위 점검

구는 건전한 주차문화 조성과 부설주차장 불법행위를 근절을 위하여 6월말까지 부설주차장 중점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은 파장동 등 최근 1년내 건축물사용승인된 부설주차장 72개소 525면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주차장 위치와 대수 일치여부, 부설주차장의 이용실태(증축, 불법용도변경, 물건적치 등) 등이다.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무단으로 증축 및 용도변경 등에 대하여는 시정명령과 관계규정에 따라 이행강제금부과 등 행정조치 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건축물 부설주차장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하여 건전한 주차문화 조성과 불법행위 근절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구, 휴일 광교산로 불법 주ㆍ정차 특별단속
 
구는 6월 30일까지 광교산로 불법주정차 특별단속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단속은 광교산을 찾는 시민들의 안전과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 토요일과 공휴일 오전 8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되며, 교육청사거리와 경기대입구, 반딧불이 화장실 앞, 상광교 버스정류장까지이다.

주요 단속대상은 도로변에 무단주차하거나, 인도와 농로, 화단 등 불법주정차 금지구역내 주차한 차량이다. 특히 자전거도로 침범 등 사고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취약지에 대해서는 순찰강화 및 고정근무자 배치로 불법주ㆍ정차 행위를 사전 예방한다. 또한 방범순찰기동대 장안연합대와 연계한 차량 안내 등으로 주정차 단속에 더욱 내실을 기할 예정이다.

여륜 경제교통과장은 “행락철 특히 벚꽃 개화시기에는 많은 시민들의 광교산을 찾아 교통체증은 물론 불법주차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시민 모두가 편안하고 즐거운 휴일이 되도록 협조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대구 남구청 벤치마킹, 폐·공가 정비 나서
 
구는 흉물로 방치되어 화재, 붕괴, 불법 쓰레기 투기, 범죄 등 각종 위험에 노출되고 있는 폐·공가 정비에 나섰다. 

구는 정비에 앞서 폐·공가 정비의 우수사례가 있는 대구광역시 남구청을 다녀왔다. 대구 남구청은 2013년부터 ‘공가 정비 사업’을 추진하여 도심 속 애물단지였던 공간을 공영주차장, 화단, 텃밭 등 주민 행복공간으로 조성하여 주민들의 관심과 호응 속에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

구 관계자는 “사업 예산, 추진 및 정비실적 등 정보교류의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 폐·공가 정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