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용영)는 지난 22일 주민들의 일상생활과 직결되는 불편사항을 사전에 발굴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감동 행정을 펼치고자, 주민불편탐사대를 실시했다.
‘주민불편탐사대’는 현장행정과 직결된 부서 담당자들이 현장을 찾아 주민불편사항을 발굴하고, 신속한 처리를 도모하여 정다운 도시 행복한 장안을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탐사는 파장동으로 민원사항이 접수된 쓰레기와 낙엽 적치로 인한 악취 발생, 지하도 내 낙수문제로 보행시 미끄러질 위험이 있는 지역을 찾아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한 탐사대원은 “직접 현장에 찾아 주민 불편사항을 직접 느끼고 해결하는 신뢰행정을 보여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구,찾아가는 행복나눔 작은 음악회
구는 23일 하광교동 소재 보훈원에서 「찾아가는 행복나눔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찾아가는 행복나눔 작은 음악회는 문화예술을 접하기가 어려운 사회복지시설을 정기적으로 찾아가 입소자 눈높이에 맞춘 공연으로 지역사회의 재능기부를 받아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음악회가 열린 보훈원은 1963년 1월 개원한 무의탁 양로 보훈시설로, 국가유공자와 유족 등 162명의 어르신들이 생활하고 있다.
음악회는 멋진 율동을 선보인 댄스스포츠를 시작으로 노래교실팀의 신나는 합창, 구성진 민요소리, 우크렐레 연주, 지역가수의 열정적인 가요무대까지 어르신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드리는 시간이었다.
한 공연참가자는“따뜻한 날씨만큼 어르신들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공연무대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이런 시간을 자주 가질 수 있다면 좋겠다”고 말했다.
-송죽동 통장협의회 3월 중 월례회의
송죽동(동장 이기생) 통장협의회(회장 용춘식)는 지난 22일 3월 월례회의를 실시했다.
회의는 주민참여예산 설명과 수일지하차도 벽화작업에 따른 주민의견 수렴, 시정 홍보사항 전달, 자체 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용춘식 회장은 “4월에는 광교마루길 행복나눔 축제, 식목행사, 통장협의회 워크숍 등 많은 행사가 있다”며 “겨울 동안 움츠렸던 몸과 마음을 활짝 펴고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정자1동 홀몸어르신 사랑의 반찬 전달
정자1동(동장 우병민)은 지난 22일 관내 홀몸어르신께 사랑의 반찬 전달식을 가졌다.
사랑의 반찬은 정자1동 소재 SKC수원공장에서 매달 30명의 어르신께 반찬을 후원하는 행사로, 3월에도 실시해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나눔 대상은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 30명이며, 특히 거동이 불편한 10명의 어르신은 직접 가정방문을 나가 반찬을 전달해 드리며 어르신의 안부를 살폈다.
반찬을 전달받은 이○○ 어르신은 “혼자 살면서 반찬을 만들어 먹는 것이 쉽지 않았는데 이렇게 집까지 찾아와 반찬을 후원해줘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우병민 동장은 “매달 홀몸어르신께 반찬을 후원하는 SKC수원공장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실 수 있도록 찾아가는 복지행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