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태영(32)이 14일 거행된 부친 발인식에서 슬픔을 참지 못하고 오열했다.
14일 오전 서울 풍납동 아산병원의 장례식장에서 진행된 부친의 발인식에서 상주인 손태영 손혜임 자매는 부친의 마지막 모습 앞에서 오열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이날 발인식에서 사위인 배우 권상우와 피아니스트 이루마씨는 장인의 영정사진과 위패를 들고 고인을 마지막 길을 함께했다.
한편 손태영은 지난 12일 부친상을 당했지만 슬픔을 잠시 미루고 촬영장에 복귀하는 프로다운 정신을 보여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갑작스런 비보에 손태영은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 촬영 도중 빈소에 들러 오열하며 슬픔에 잠겼지만 이날 예정된 드라마 촬영 일정을 위해 다시 촬영장으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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