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비서협회 이민경 회장은 3월8일 국회보좌관협의회와 MOU를 체결하고, 권형석보좌관, 이주엽보좌관, 황동연보좌관, 이종우보좌관, 김현목보좌관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민경 회장은 이날 위촉장을 수여하고 "국회보좌관역시 국회의원의 비서실 직원으로서 비서직을 수행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는 공통점을 반영해 앞으로 한국비서협회와 국회보좌관 협의회는 긴밀한 유대를 맺으면서, 업무협조는 물론 각종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최하는 등 상호협력방안을 논의하게 될 것"이라 밝혔다
이 회장은 이어 "한국비서협회에서 운영하는 국회보좌진교육과정에 보좌관들이 교수로 참여하는 것은 물론, 전국비서 10만명이 안고 있는 각종 문제를 풀어나가는데 보좌관협의회가 정책적 자문을 해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이민경 회장과 자문위원으로 위촉돤 보좌관들은 비서직군이 '파견근로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2조1항에 근거해서 '근로자파견대상업무'로 분류되어 있는 점은 비서직군의 발전에 저해요소가 되고 있다는 점에 공감하고, 제도적 개선 방안이 진지하게 논의되기도 했다
한편 국회에서 21년5개월의 경력을 쌓은 후 2012년 3월 제7대 한국비서협회 회장으로 선출된 이민경 회장은 국회에서 오랫동안 인턴교육을 체계적으로 취업진로교육을 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3월 6일 순천향대학 취업진로지원센터에서 2013년 첫강의를 시작하며 후배들의 취업지원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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