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멸치떼죽음 또 다시 발견 주민들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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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멸치떼죽음 또 다시 발견 주민들 공포
  • 전석용 기자
  • 승인 2012.06.15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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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발견된 멸치떼죽음 현장
최근 대량의 멸치가 떼죽음을 당해 주민들을 공포에 떨게 만든 일본에서 또 다시 멸치가 떼죽음을 당해 일본국민들이 공포에 떨고 잇다.

15일 NHK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14일 가나가와현 미우라시 인근 해안에서 1만 마리의 멸치떼가 죽은채 발견됐다.

지난 3일 일본의 지바현의 한 해안에서는 수천마리의 멸치와 정어리가 떼죽음을 당한체 수면으로 떠오르며 인근 해안이 핏빛으로 물들어 주민들이 공포에 떨게 만들었다.

당시 일본 인터넷 언론 재팬 투데이 등 복수 매체는 지바현 오호하라의 바다에서 200톤에 달하는 죽은 멸치 사체가 바다를 핏빛으로 물들였다고 보도했다.

매체들은 목격자들의 증언을 인용 지난 3일부터 해안이 서서히 검붉은 색으로 변하기 시작했고, 이어 죽은 정어리들이 수면 위로 떠오르기 시작해 주민들이 죽은 멸치와 정어리를 건져냈지만 양이 워낙 엄청나 작업이 쉽사리 진행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일본 현지 전문가들은 구체적인 원인을 찾기 위해 조사를 하고 있지만 "멸치가 고래 등 천적에 쫓겨 연안으로 밀려간 것 같다"고 추측하고 있을뿐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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