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현화 일진여고생 열연으로 본격 연기자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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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현화 일진여고생 열연으로 본격 연기자 데뷔
  • 기은정 기자
  • 승인 2012.02.04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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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개그우먼 출신 연기자 곽현화(30)가 '일진' 연기를 실감나게 소화해내 시청자들로부터 호평받고 있다.

곽현화는 3일 방송된 KBS2 TV KBS2 '사랑과 전쟁'에서 예쁜 외모 덕에 학창시절 '일진'으로 활약(?)하면서 남자관계가 복잡한 이소희 역을 맡아 열연했다.

극중 곽현화는 세월이 흐른뒤 과거 자신이 괴롭혔던 학생 지영(최영완분)을 자신의 손위 동서로 맞게 됐다.

최영완이 시댁에 자신의 난잡한 과거를 폭로하며 과거 남자친구와 시어머니를 만나게 만들어 과거를 폭로해 파혼 위기를 맞는다. 이에 곽현화는 지영을 찾아가 머리채를 잡아 흔들고 육두문자를 날리는 등 거침없는 연기를 선보였다.

지영의 반대에도 혼전 임신으로 결혼에 성공한 곽현화는 시댁에서 살게 되자 배가 아프다고 입원하거나 유산을 핑계로 분가를 계획하는 등 '밉상의 진수'를 보이며 지영과 동서전쟁을 벌인다.

한편 곽현화는 지난해 12월에도 섹시한 불륜녀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끈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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