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태장동, 자전거 교실 .자전거 종합병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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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영통구 태장동, 자전거 교실 .자전거 종합병원 운영
  • 윤혜란 기자
  • 승인 2011.06.27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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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수원시 영통구 태장동은 새마을협의회(회장 : 박동복)주관으로 지난 25일 ‘자전거 교실&자전거 종합병원’을 운영, 호응을 얻었다. 

저전거 이용 저변 확대 및 저탄소 교통수단인 자전거 타기를 생활화하기위해 마련된 자전거 교실에서는 자전거 보관 관리법, 타이어 펑크․브레이크 등 간단한 자가 수리 방법을 실습을 통해 교육했다.

자전거 자가 수리법을 배운 윤병철 학생은 “브레이크가 조금만 고장 나도 등교때 이용하지 못해 불편했는데, 간단한 고장은 직접 고칠 수 있게 되어서 실생활에 도움이 될거예요”라며 기쁨을 표했다.

이날 행사에 새마을 협의회원들은 고장난 자전거를 고쳐주는 행사도 함께 가졌다. 회원들은 사용하지 않아 녹슬고 먼지가 내려앉은 자전거를 닦고,수리하고, 기름칠며, 깔끔하게 도색까지 했다. 펑크 등 소모성 고장은 무상수리가 가능하고 주요 부품을 교체해야 하는 경우는 수리비용을 본인이 부담했다.

자전거 교실& 자전거 종합병원은 오는 9월까지 매월 넷째주 토요일에 운영할 계획으로, 고장나 방치되거나 사용하지 않는 자전거를 기증하면 새마을협의회원들이 직접 수리 후 자전거가 필요한 저소득층에게 전달 할 예정이다. 궁금한 점은 태장동(228-872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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