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는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참여', '교육', '자연'을 테마로 한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에버랜드는 이에 따라 기존에 '보는 공연'에서 벗어나 어린이들이 인형극, 동요극 등에 직접 참여하거나 현장에서 출연진들이 가르쳐주는 노래와 율동을 배워 같이 만들어 가는 공연을 준비했다.
이중 '이솝 캐릭터 다이닝'은 손님들의 식사 중에 이솝 캐릭터들이 등장해 함께 율동을 하고 사진을 찍어주는 것으로 이솝빌리지내 레스토랑인 타운즈마켓을 방문하면 참여할 수 있다.
또 '랄랄라! 이솝동요 극장'에서는 이솝 언니와 함께 동요와 율동을 배우고 주인공 캐릭터들의 대화에도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이밖에 나비체험스쿨, 키즈 동물 사랑단 등 어린이들을 위한 동물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한편, 에버랜드는 어린이날 당일 어린이 동물 사랑단원 50명이 참여하는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와 경찰 의장대, 용인대 태권도 시범단의 공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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