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문화의전당, 윤동주, 안중근, 장르의 작품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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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문화의전당, 윤동주, 안중근, 장르의 작품 올려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9.03.28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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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영웅ⓒ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경기도문화의전당이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에 맞춤한 다채로운 공연들을 선보인다.

시인 윤동주의 작품을 바탕으로 한 시 노래극과 독립운동가 안중근의 삶을 다룬 뮤지컬, 등 작품을 통해 뜻 깊은 우리의 역사를 기념한다.

4월 11일 민족시인 윤동주의 삶과 작품을 조명하는 시노래극 '별을 스치는 바람'이 무대에 오른다.

2부로 구성되어 윤동주의 삶과 작품을 다양한 방식으로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1부는 시인 이원규가 ‘동주, 삶과 문학’이라는 주제로 윤동주의 문학세계를 조명하는 강연을 연다.

2부에서는 시노래극 공연이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윤동주의 옥중생활을 소재로 한 이정명의 장편소설 별을 스치는 바람을 시노래극으로 재구성했다.

또 윤동주의 시 별 헤는 밤, 서시」, 「참회록, 자화상 등의 작품을 시노래극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등병의 편지, 가을 우체국 앞에서의 작사, 작곡가인 가수 김현성이 이 공연에서 선보이는 음악을 작곡했다. 무엇보다 전석 5,000원의 저렴한 가격 책정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경기도민은 특별 할인가격 1,000원 입장할 수 있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다.

4월 26일(금)부터 28일(일)까지 뮤지컬 <영웅>이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열사 안중근과 동료들의 뜨거운 조국애를 스토리로 하여 가슴 뭉클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2009년, 안중근 의거 100주년 기념으로 제작된 후 매 시즌 전국민의 사랑을 받으며 제4회 더 뮤지컬 어워즈 6관왕, 제16회 한국 뮤지컬대상 6관왕, 제1회 예그린어워드 5관왕에 오르는 등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안중근 역에 정성화, 양준모가 더블 캐스팅되며 뮤지컬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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