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상공인 창업자금 지원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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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소상공인 창업자금 지원 '호응'
  • 윤혜란 기자
  • 승인 2010.11.10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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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예비창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2007년부터 운영 중인 소상공인창업자금이 해마다 지원규모가 늘며 호응을 얻고 있다.

10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 따르면 소상공인창업자금은 2007년 200억원, 2008년과 2009년 400억원, 올해 450억원이 지원됐다.

이에 따라 지원업체 수는 2007년 341개, 2008년 1천5개, 지난해 2천63개, 올해 2천316개로 늘어났다.

올해에만 창업자금 지원으로 4천860명의 일자리가 창출됐다고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설명했다.

소상공인창업자금은 효과적인 자금 활용을 위해 1대1 맞춤상담을 통한 창업적성 진단과 사업타당성 분석 등 창업교육 12시간 이상 수료를 자격요건으로 두고 있다.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 관계자는 "세탁업, 미용업 등 소상공 업종이 대출 이후에도 성실히 지원금을 갚아가며 성장해가는 것을 볼 때 많은 보람을 느낀다"며 "내년에는 500억원 이상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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