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영통1동 사회복무요원, 수원시 지방행정공무원‘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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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영통구 영통1동 사회복무요원, 수원시 지방행정공무원‘합격’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8.12.20 1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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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통2동, 매탄4동 동정소식
영통구 영통2동 지역사회협의회 월례회의ⓒ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이제 공직자로서 새 삶을 시작합니다”

수원시 영통구 영통1동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이강록(24) 씨는 2018년 실시된 제1회 경기도 9급 공개경쟁임용시험에 합격했다.

이강록 사회복무요원은 영통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행정민원 지원 업무를 맡으며 공직자의 꿈을 키워 오다 2년여 만에 합격의 꿈을 이뤘다.

이강록 씨는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면서 자연스럽게 공직생활을 접하게 되었고,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모습이 인상 깊어 공무원 시험에 도전하게 됐다.

또한 시험을 준비하는 동안에도 행정복지센터 업무에 적극적으로 임하면서 동 업무 추진에 크게 기여하여, 모범 공익 표창을 수여 받는 등 동료 사회복무요원들에게도 귀감이 되었다.

합격의 비결을 묻는 질문에 “사회복무요원으로서 간접적으로나마 공직에서의 일을 경험해본 것이 큰 도움이 된 것 같다. 시험에 떨어져서 힘든 시기도 있었지만 행정복지센터에 근무하면서 공직자로서 꿈을 놓지 않고 꾸준히 공부했던 것이 합격의 비결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공직자로서 책임 있는 자세로 업무에 임하겠다. 어디에 있어도 도움이 되는 공직자가 되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21일에 사회복무요원 복무를 마치게 되는 이강록 씨는 2019년부터 수원시 공직자로서 근무하게 된다.

-구,연말 분위기 UP! 영통2동 티라이트 만들기 강좌

영통2동 주민자치센터(위원장 임긍빈)는 지난 19일 ‘영통2동 재능기부 12월 정(情)겨운 학교-연말 분위기를 바꾸는 티라이트 만들기’강좌를 진행했다.

강좌는 연말의 따뜻한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소이캔들을 직접 만드는 체험으로 주민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티(Tea) 라이트는 차 아래에 놓아 차가 식는 것을 방지하는 기능으로 주로 사용했으나, 최근에는 은은한 조명으로 실내를 장식하는 용도로 많이 쓰인다. 이번 강좌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앞두고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초 만들기를 주제로 하여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주민은 “콩을 원료로 한 무해한 소이왁스로 초를 만들어 안심이 되고, 작은 초 하나로 집안 분위기를 바꿀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재능기부 정(情)겨운 학교 강의는 매월 마지막 주 영통2동 문화센터(참가문의: 228-8760)에서 진행되며, 다음 1월 정(情)겨운 학교는 ‘매직 슬라임으로 같이 놀자!’가 진행될 예정이다.

-매탄4동, 은혜교회 이웃사랑 쌀 100포 기탁

매탄4동 소재 은혜교회(담임목사 김인천)는 지난 19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백미(10kg) 100포를 기부했다.

은혜교회는 평소 주변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어려운 가정을 방문해 물품을 후원하는 등 꾸준히 나눔 활동을 해왔다.

김인천 목사는 “앞으로도 성도들과 뜻을 모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부할 예정이며, 우리주변 이웃들이 추운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권춘규 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은혜교회 목사님과 성도들에게 감사드린다. 지역의 후원자들이 있기에 우리 이웃들이 추운겨울을 따뜻하고 풍성하게 보낼 수 있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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