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정 소식 호매실동, 마을신문(칠보산마을사람들)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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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권선구정 소식 호매실동, 마을신문(칠보산마을사람들) 발행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8.12.07 14: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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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동장 송재련)에서는 주민기자 9명으로 구성된 칠보산 마을 사람들이 마을신문칠보산마을사람들(대표 이통근)을 발행했다.

창간준비호는 ‘어르신 행복잔치’, ‘12년째 계속되는 기다림의 목소리’, ‘호매실의 오래된 나무이야기’등 다양한 주제로 마을 소식과 주민들의 목소리를 담았다.

송재련 호매실동장은 "호매실동 마을신문은 마을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소소한 이야기를 통해 마을의 역사와 문화를 보존하고 호매실동을 하나로 묶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창간 준비호 발행을 축하했다.

한편 ‘칠보마을사람들’은 분기별로 신문을 발행할 계획이다.

-권선1동, 하늘 농원에서 직접 키운 배추로 사랑 나눔 행사

권선1동(동장 안병철)은 지난 7일 권선 하늘 농원에서 재배한 약 100여 포기의 배추를 수확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가을 동 직원과 단체회원들이 권선1동 행정복지센터 옥상 하늘농원에 배추를 심고 두 달간 정성을 다해 재배해 왔다.

수확한 배추는 기초생활 수급자와 경로당 어르신들께 나누어 드리고 매월 진행하는 반찬 나눔 행사 식재료로 쓸 수 있도록 새마을부녀회에도 전달했다.

안병철 권선1동장은 “비록 작은 배추 한포기이지만 사랑과 따뜻한 마음이 함께 전달되길 바라며 작은 나눔을 시작으로 권선1동이 나눔의 마을로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산타할아버지의 금곡동 방문, 기초연금 차곡차곡 모아 백만원 성금 쾌척

7일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동장 유원종)에 산타할아버지가 방문했다.

산타할아버지는 다름 아닌 기초연금을 받고 있는 김○○어르신으로, 연금을 쓰지 않고 차곡차곡 모아서 이웃을 돕는데 써달라며 재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백만원을 쾌척했다.

김모 어르신은 “작년에는 수술하고 요양하느라 성금을 전달하지 못했다. 앞으로 건강하게 살면서 열심히 기부할 계획이니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고 말했다.

유원종 금곡동장은 “큰돈을 선뜻 기부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며 어르신의 기부로 금곡동이 따뜻해 질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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