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영통2동,‘사랑의 김장 나눠주기’행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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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영통구 영통2동,‘사랑의 김장 나눠주기’행사 열어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8.11.23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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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대상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 마음복지상담실’운영
ⓒ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수원시 영통구 영통2동(동장 우용구)은 지난 22일 행정복지센터 지하 주차장에서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2018 사랑의 김장 나눠주기’행사를 열었다.

이날은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 소속 자원봉사자 20여명과 영통2동 단체원들이 참여해 200여포기의 김치를 담갔다.

참여자들은 이날 담근 김치와 한국전기안전공사가 후원한 쌀을 관내 취약계층 37세대에 방문 전달했다.

민병현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장은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 주변에 어려운 환경에 놓인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보람찬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우용구 영통2동장은 “유관기관의 자원봉사자와의 협력을 통해 더욱 풍성한 나눔의 자리가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영통2동(동장 우용구)은 지난 22일 관내 취약계층과 상담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 마음복지상담실’운영을 시작했다.

‘마음복지상담실’은 자아탐색 및 정체감 형성이 발달과제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맞춤 심리상담을 실시하여 자연스럽게 자아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성 훈련 및 갈등상황에 대처방법 등을 연습하여 또래 관계를 개선, 청소년에게 자존감과 의사소통능력을 향상시키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계획되었다.

상담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이런 사업을 하는지 몰랐다. 이번 상담에 참여하여 나 자신을 돌아보는 새로운 계기가 될 것 같다.”며 상담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본 상담실은 청소년 전문 상담사를 위촉하여 1:1 개인 맞춤형 상담으로 오는 12월까지 운영하며, 상담비 및 검사비 전액은 영통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원한다.

우용구 영통2동장은 “사회적 관심이 되고 있는 청소년기의 불안정한 심리를 외면하기보다는 특별한 보호와 배려를 통해 본인들의 강점 및 난점 등을 파악하여 아이들 특유의 건강함과 진실성으로 스스로의 문제를 개선하도록 도움을 주는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에서 청소년에게 힘이 되고 청소년이 꿈 꿀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게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통구,불법촬영 걱정 없는 안심 화장실 만든다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박래헌)는 지난 22일 공원 내 공중화장실 불법촬영카메라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불법촬영 카메라를 이용한 각종 범죄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실시됐다.

점검반은 공원 내 공중화장실을 방문해 전파탐지기로 카메라설치 의심구역을 1차 탐색하고, 의심구역에 대해서는 렌즈탐지기로 정밀 탐색하는 방법으로 점검을 진행했다.

영통구에는 도시공원 89개소에 21개의 공중화장실이 있으며, 매월 정기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범죄 예방을 위해 불법촬영카메라 점검 사실을 적극 홍보하고, 관할 경찰서와도 연계체계를 유지해 적발 시 신속하게 인계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박래헌 영통구청장은 “지속적인 점검과 홍보를 통해 시민들이 공중화장실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면서 “아울러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안전 도시 영통’ 건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광교2동, 2018 사랑의 김장 나눔

광교2동 새마을부녀회 등 단체들은 지난 21일과 22일 ‘2018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었다.

광교2동 단체원과 직원 50여명이 참여해 새마을단체가 직접 심어 수확한 무로 김칫소와 깍두기를 만들었으며, 절인 배추에 속을 채우고, 박스에 담는 작업을 진행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와 깍두기는 기초생활수급자 179가구에 전달됐다.

이순성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올해는 더 많은 이웃들에게 김치를 전달할 수 있어 보람 있었다”면서 “정성으로 담근 김치를 드시면서 올 겨울을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내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매탄2동, 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 개최

매탄2동 주민자치센터(주민자치위원장 이희성)는 23일 2018년을 마무리하며 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은 시의원, 구청장, 매탄2동 유관기관단체장 등 초청내빈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 150여명이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뽐내는 자리였다.

2018년 한 해 동안의 성과와 활동사진을 담은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난타, 우쿠렐레, 스포츠댄스, 경기민요, 하모니카, 각설이품바장구, 라인댄스, 노래교실 등의 공연이 이어졌다. 이 날 공연에 참가한 수강생들은 시종일관 밝은 표정으로 서로를 격려하며 발표회를 즐겼다.

그 외에도 서예동아리의 수준 높은 서예작품과 아름다운 색감의 유화 작품, 치매미술심리연구회 및 소리샘 동아리의 활동 작품을 전시했고, 특히 서예동아리 매묵회는 단오부채만들기 체험부스를 운영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희성 매탄2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올해 매탄2동에서는 아름다운 마을만들기에 많은 주민들이 함께하며 이웃 간 정감을 느낄 수 있는 한 해였다. 앞으로도 매탄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주민의 편의와 복리증진, 여가 선용의 기회제공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지역 공동체 형성과 자치 공간으로서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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