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정소식, 새벽시간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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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영통구정소식, 새벽시간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8.11.22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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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박래헌)는 자주재원 확충과 성실 납세 분위기 조성을 위해 세무과 전직원이 참여하는 자동차세 체납차량의 번호판 영치를 새벽 시간대에 실시했다.

현재 영통구의 자동차세 체납액은 2만7877건 약 28억원으로 이는 영통구 총 체납액의 17% 수준이다.

이에 구는 지난 8월에 체납자에게 자동차세 독촉장을 우편 발송하여 자진납부를 유도했고, 아직까지 납부하지 않은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차량에 대해 세무과 전직원이 참여하는‘번호판 영치반’을 편성 운영하여 수시로 단속하고 있다.

특히, 이달 부터는 주간 단속시 타지역으로 이동해 단속이 어려운 체납차량을 단속하기 위해 ‘새벽 번호판 영치’를 실시해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번호판이 영치된 체납자는 체납액 납부 후 번호판을 되찾을 수 있으며, 생계형 체납자 등의 경우에는 분할납부를 통해 반환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이번 자동차 번호판 새벽영치는 체납자의 자진납부 분위기를 확산하고 조세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체납자의 성실납부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 매탄3동, 사랑을 나누는 이웃 현판식

매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이웃나눔 실천을 하고 있는 음식점 ‘청하생고기’를 대상으로 ‘사랑을 나누는 이웃’ 현판식을 개최했다.

현판식에는 이호승 매탄3동장, 김복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과 위원들 10여명이 참석했다.

사랑을 나누는 이웃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청하생고기는 매월 10Kg 쌀 5포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지원하고 있다.

김복희 위원장은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자원발굴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호승 매탄3동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행정복지센터가 힘을 모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자”며 격려했다.

-영통1동, 복지리더 역량강화 업무 협약 체결

영통1동과 영통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경기쿱(늘품상담사회적협동조합, 꽃맘센터협동조합, 참좋은수다협동조합)은 지난 21일 복지리더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복지리더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프로그램은 지역의 복지에 관심을 가지고 활동을 하고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함께하는 복지! 함께하는 힐링!’이라는 주제로 총 4회 운영된다.

임승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우리 지역을 위해 봉사해 주시는 분들과 함께 공동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을 통해 주민이 체감하는 복지실현에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6. “한걸음 더 다가가겠습니다” 매탄2동, 소통게시판 설치 -

매탄2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는 독특한 게시판이 하나 있다. 인터넷과 스마트폰으로 모든 일을 해결할 수 있는 세상에 조금 진부한 생각이 아닐까 의아해지는 소통게시판이 바로 그것이다.

노란 접착종이에 하고 싶은 말을 써서 붙이라면 누가 붙일까? 요즘 같은 세상에 인터넷을 두고 누가 그런 일을 할까? 많은 의문이 들게 하겠지만, 발상의 전환은 늘 아무도 생각지 않은 곳에서 시작된다.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으로 민원을 신청하려면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각종 인증서를 다운로드 받고 개인정보 수집에 동의하는 등 간단한 절차지만 번거로움이 있다. 따라서 동에서 발생하는 소소한 민원을 스마트폰으로 접수하는 사례는 드물다.

 하지만 매탄2동의 소통게시판이라면 민원서류를 발급하기 위해 기다리는 동안 간단하게 작성이 가능하다. 그냥 펜으로 하고 싶은 말을 적어서 붙이기만 하면 된다. 소통게시판이 설치된 지 아직 한달이 채 되지 않았지만 9건의 의견이 붙었고 그중 실행 가능한 2건은 즉시 처리되었다. 처리된 건에 대해서는 매탄2동장이 직접 댓글을 써서 다시 붙여놓았다.

이철수 매탄2동장은 “스마트한 시대에 다소 아날로그적인 접근 방식일지 모르겠지만 스마트폰이나 직접 말로 직원들에게 전달하기엔 소소한 민원들이 상당 수 있다고 판단되어 소통게시판을 선택하게 됐다. 작은 목소리도 들을 수 있는 방법을 더 생각해 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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