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회, 장안구에 라면 30박스 전달...수언시 장안구정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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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회, 장안구에 라면 30박스 전달...수언시 장안구정 소식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8.11.21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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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소나무회는 지난 20일 어려운 이웃에 전해달라며 수원시 장안구에 라면30박스를 기탁했다.

소나무회는 수원 출신의 선후배들이 모여 만든 봉사단체로 지난 9월 1일 발대식을 갖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 실천에 나섰다.

이근춘 회장은 “어려운 이들에게 행복을 전하기 위해 수원지역 선후배들이 함께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과 장애인 등에게 물질적 도움은 물론 의료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신태호 장안구청장은 “올 겨울 유난히 추울 것이라는 예보가 있는데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달받은 라면은 아동복지시설 사단법인 i길벗과 장애인복지시설 미리암그룹홈에 각각 전달할 예정이다.

-조원1동 새마을부녀회, 정성 가득한 맛있는 김장 나눔 

 조원1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정성 가득한 맛있는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
 
김장 나눔 행사는 새마을부녀회, 통장협의회 등 10개단체와  KT WIZ,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도지부 등 1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배추 500포기 분량의 김장김치를 담갔다. 또, KT WIZ, 건강관리협회 경기도지부, 북수원한샘마트, 조원시장상인회 등 각계각층에서 지원을 통해 사랑 나눔 행사에 동참했다.
 
박윤범 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이웃사랑을 실천해준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리며, 김치를 전달 받는 분들과 함께 훈훈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담근 김장김치는 수급자 홀몸노인 등 직접 김치를 담기 어려운 이웃 160여 세대에 전달했다.

-영화동, 김장 나눔으로 따뜻한 정을 전해요

영화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0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었다.

행사는 부녀회를 비롯해 봉사단체 등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연말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300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갔다.

박정심 부녀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따뜻한 마음으로 김장 나눔 행사에 함께 해준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의 따뜻한 마음이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돼 추운 겨울 이겨낼 수 있는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담근 김장김치는 기초수급자와 홀몸노인, 경로당 등 약 15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파장동 주민자치위원장, 보이스 피싱 피해 막아

파장동 주민자치위원장이 주민자치센터에서 프로그램을 듣던 수강생의 보이스 피싱 피해를 막은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20일 오전 11시 반경 주민자치센터에서 국악민요 수업을 듣던 수강생에게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아들을 인질로 잡고 있으니, 삼천만원을 현금으로 송금’하라는 바로 보이스 피싱 전화였다. 보이스 피싱을 시도하던 범인은 수강생이 전화를 끊지 못하게 막았고, 결국 30여 분간의 전화통화 끝에 전화를 받은 수강생은 송금하기 위해 카드를 가지러 수업 중 밖으로 나갔다. 이를 만류하기 위해 동료 수강생들이 쫓아갔으나 해당 수강생은 이를 뿌리치고 자가용을 몰고 집으로 돌아갔다.
 
 파장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바로 112에 신고해 현재 상황을 소상히 전달하는 한편 파장동 지구대에 연락해 수강생이 거주하는 지구대에 협조를 요청했다. 그 결과 수강생의 집으로 경찰이 출동했으며 출동한 경찰관에 의해 보이스 피싱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최종건 위원장은 “피해가 없어 매우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자기 일처럼 나서서 도움을 준 수강생들과 신속히 일을 처리해 준 지구대에도 고맙다”고 전했다.

-율천동, 홀몸어르신 안부확인사업 배달원과 소통간담회 개최

율천동은 지난 20일 홀몸노인들의 안부확인과 고독사 예방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건강음료 배달사업 배달원들과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안부확인사업(1일 1회 방문)에 대한 취지와 더 나은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배달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율천동은 45여명의 홀몸노인들을 위해 5명의 배달원이 음료를 전달하며 안부확인과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노인 가구를 연계하는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

최승래 율천동장은 “건강음료 배달사업을 통해 민·관이 소통하며 홀몸 어르신들의 안전 및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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