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정 소식, 내 갤러리 ‘Gallery 영통’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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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영통구정 소식, 내 갤러리 ‘Gallery 영통’오픈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8.11.19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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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16일 김진표·박광온 국회의원, 영통구 관내 학교장, 도·시의원, 미술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통구 개청 15주년 기념 ‘갤러리 영통’ 오픈전을 개최했다.

특별기획전은 수원 영선갤러리(관장 김형진)의 후원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화가 박수근, 김환기 작가의 판화작품과 이두식, 홍일화, 손동준, 제프쿤스 등 12명의 작가의 작품이 전시됐으며, 이날 오픈전에는 홍일화 작가로부터 직접 듣는 작품 해설의 시간도 마련됐다.

박래헌 영통구청장은 “딱딱하고 차가운 공공기관의 이미지를 부드럽게 바꾸고 문화를 통해 시민들이 더 행복해 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갤러리 영통을 조성하게 됐다”면서 “시민들의 일상에 문화예술을 자연스럽게 녹여내는 작은 동네미술관의 역할을 해 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앞서 ‘제4차 산업혁명시대, 미술이 왜 중요할까?’라는 주제로 미술평론가인 김윤섭 한국미술경영연구소장의 강의가 열려 미술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현대미술의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이번 특별기획전은 이달 16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열리며, 갤러리 영통은 앞으로도 작품을 전시하고자 하는 지역작가 등에게 개방하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영통1동,‘추억 속 가을’주제로 차 없는 거리 운영

영통1동은 지난 17일 사람중심의 지속가능한 생태교통도시 수원 조성을 위한 ‘젊음(Young)으로 통(通)하는 차 없는 거리 행사’를 황곡초교삼거리에서 황골공원에 이르는 도로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어린 시절의 가을을 떠올리며 아이들과 어렸을 적의 추억을 공유할 수 있도록 ‘추억 속으로 걷는 가을동화’로 주제를 정하고 다양한 체험행사를 준비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나무장작으로 숯불을 만들어 군고구마, 군밤, 군옥수수 굽기 등을 체험하고 맛보며 어린 시절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 밖에도 자전거, 전동휠 등 친환경 교통수단 체험과 재활용을 이용한 밀싹심기 등 생태교통도시 수원 조성을 위한 체험행사도 진행됐다.

김영진 차없는거리추진단 회장은 “올해 차 없는 거리 행사를 진행하면서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고 보람을 느꼈다. 앞으로도 주민이 행복한 차 없는 거리 행사가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통3동 청소년 가족봉사단, 2018 봉사활동 마무리

영통3동은 지난 17일 반달공원 내 나무 방제작업을 끝으로 지난 3월부터 추진한 ‘2018 공원사랑 청소년 가족 봉사활동 체험’을 마무리했다.

8개월간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진행된 청소년가족봉사활동은 청소년과 가족, 주민자치위원들이 우리 주변의 공원을 직접 가꾸어보자는 취지에서 시작했다.

주요활동으로는 공원청소를 비롯해 공원 내 화단조성, 공원에서 시작하는 환경사랑 교육, 공원 내 나무 방제작업 등이 있었다.

봉사활동이 끝난 후 참여자들은 돌아가면서 봉사활동 마무리에 대한 소감을 간단하게 발표했다.

한 학생은 “다양한 연령대 사람들의 참여로 세대 간 소통과 공원에 대한 주인의식이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곽윤용 영통3동장은 “1년동안 주말에 쉬지 못하고 이렇게 봉사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영통3동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봉사활동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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