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4분기 주민등록 사실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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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장안구, 4분기 주민등록 사실조사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8.11.16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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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수원시 장안구 11월 19일부터 12월 26일까지 38일간 2018년 4분기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정확히 일치시켜 주민생활 안정과 편익을 증진하고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각 동의 공무원과 통장 등이 세대를 직접 방문해 조사하게 된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허위 전입신고자와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채권·채무 등 이해관계자에 의한 직권 거주불명등록 사실조사, 무단전출자 등을 중점 조사해 정리할 계획이다.

사실조사기간 중 거주불명등록자 등 과태료 부과대상자가 자진 신고할 경우 과태료 부과금액의 1/2에서 최대 3/4까지 경감 받을 수 있다.

-구 불량 하수 맨홀 200개 일제정비 실시

구는 도로 위 하수 맨홀에 대해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장안구 관내 하수 맨홀 중 정비가 필요한 곳은 약 300여개로 이중 올해 200여개를 먼저 정비하고 나머지는 2019년에 정비할 계획이다.

그동안 맨홀 단차와 주변 포장 파손 등으로 차량 통행의 불편뿐만 아니라 사고의 원인이 되기도 했다. 특히, 차량 통과 시 발생되는 소음과 진동은 인근 주민들의 오랜 민원으로 제기돼 왔다.

신태호 장안구청장은 맨홀 관련 민원 증가에 따른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지속적인 맨홀 관리로 시민불편 해결과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율천동,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 추진

율천동은 지난 11월 14일부터 이틀간 율천동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동절기 소외된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힘을 보태기 위해 「2018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행사를 주관한 새마을부녀회와 주민자치위원회뿐만 아니라 동 단체원과, 서수원 신협, 관내 파출소, 동대 직원 등 80여명이 참여해 이틀 동안 정성껏 재료를 다듬고 각종 양념을 버무려 소를 만드는 등 추운 겨울 이웃의 밥상을 든든하게 책임지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박경희 부녀회장은 “지역사회 많은 사람들의 정성과 사랑으로 만들어진 김장 김치가 어려운 이웃의 식탁에 올라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보탬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참여자들이 사랑과 정성으로 만든 김장 김치 650여 포기는 이웃의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 20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정자3동, 나무 이름표 달아주기

정자3동은 지난 15일 정자3동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나무 이름표 달아주기 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거리에 심어져 있는 나무와 수풀 등의 정보를 학생들과 주민들에게 알려주기 위해 준비한 것으로, 마을만들기협의회와 인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뜻깊은 행사가 됐다.

김도현 동장은 “관내 메타세쿼이아를 비롯해 화살나무, 베롱나무 등 아름다운 나무들이 많이 식재되어 있지만 나무 이름이나 특성을 몰라 궁금해 하는 주민들이 많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궁금증을 해결함은 물론 더욱 아름답고 살기 좋은 정자3동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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