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경기문화재단 등 16개 공공기관 회계처리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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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문화재단 등 16개 공공기관 회계처리 감사
  • 전찬혁 기자
  • 승인 2018.11.05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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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전경ⓒ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경기도는 5일부터 연말까지 경기문화재단 등 대금 지급시 e-뱅킹을 사용하지 않는 16개 공공기관 대상, 회계처리에 대한 감사한다고 5일 밝혔다.

감사범위는 2016년 1월 1일 이후 회계처리 내역으로 계약, 물품구매 등 세출예산 전반적 집행 실태, 기관내 회계관직(지출원 등)에 대한 지출과정 기준 준수 여부, 내부 회계처리 시스템 적정 여부 등이다.

최인수 경기도 감사관은 “공공기관 횡령 관련 비리가 주로 e-뱅킹시스템을 사용하지 않는 기관에서 발생한다는 점에 착안해 이 부분에 대해 집중적인 감사를 실시하기로 했다”면서 “공공기관 내부회계처리 시스템과 통제방식의 적정성 조사를 통해 비리근절 사전 방지를 위한 개선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감사기간 내에 도청 홈페이지 헬프라인 신고, 공직자 부조리 신고 창구와 채용비리 신고센터 전용전화(031-8008-2691) 등 다양한 비리제보 창구를 운영해 제보를 활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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