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수원시는 2-3일 민방위교육장과 인계동 수원제1야외음악당 일원에서 ‘플라스틱 없는 수원을 꿈꾸다’ 수원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일 수원시민방위교육장에서는 ‘환경교육 포럼’과 청소년 환경동아리가 함께하는 ‘환경교육 경연대회’가 열렸다.

김희경 환경부 환경교육팀 전문위원이 국가 환경교육 정상화 방안, ‘수원김덕녕 수원시 환경정책과 환경정책팀장이 시 환경교육 시범도시 추진 성과’, 김찬국 한국교원대학교 환경교육과 교수가 ‘우수 해외환경교육 및 연구 사례’를  발표했다.

3일에는 수원 제1야외음악당에서 자원순환 공감대 형성을 위한 ‘보물을 찾아서’ 환경연극, 수원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한 눈에 보는 ‘환경교육 박람회’, 재활용품 악기를 활용한 음악공연 ‘기후콘서트’ 등 풍성한 환경문화 행사를 선보였다.

야외음악당 중앙무대에서 열린 기념식에서는 ‘플라스틱 없는 수원을 꿈꾸다’를 슬로건으로 한 카드섹션 퍼포먼스도 진행돼 시민들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도 올 한해 수원시에서 진행한 환경교육 현장 사진과 작품이 전시된 ‘수원환경교육한마당 전시회’도 열렸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환경교육프로그램 마련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해용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