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사회의 대안에너지, 자원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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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사회의 대안에너지, 자원봉사
  • 정대영 기자
  • 승인 2009.12.04 14: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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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2009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및 축하한마당

시흥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2일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있는 3만8000여 자원봉사자의 사기와 자긍심을 고취하고, 봉사활동에 대한 기쁨과 보람을 함께 나누기 위해 '2009 시흥시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및 축하한마당'(이하 기념식)을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열두 번째를 맞이한 기념식에서는 9월 한달 시흥시 전역에서 하루도 빠짐없이 릴레이로 진행된 우수 자원봉사프로그램에 대한 시상과 함께 지난 1년간 200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한 자원봉사자 392명에게 활동인증서와 기념배지를 수여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1부에선 어쿠스틱 밴드공연이 펼쳐졌고 봉사활동 현장을 담은 사진영상과 함께 9월 한달 릴레이로 진행된 자원봉사프로그램 경연의 장이었던 시흥시 자원봉사릴레이대행진의 경과보고가 이어졌다.

2부 시상식에서는 경기도자원봉사대회에서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한 4개 팀의 상장 전수와 시흥시자원봉사릴레이 참가 우수프로그램 18개 팀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또한 시흥시자원봉사할인가맹점으로 참여해 자원봉사 인정과 가치 확산에 기여한 2개 가맹점(서울건축, 이열치열 옛날 양푼이 동태찌개)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했다.

자원봉사릴레이대행진의 봉사대상은 사회복지, 교통, 환경,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어르신봉사단 13개 팀으로 구성된 시흥실버88봉사회(하태복 회장)가 차지하고, 대한적십자사시흥시지구협의회 이상기 회장이 최우수 자원봉사활동시간(1년간/1867시간)을 기록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1년간 시흥시 전역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펼친 자원봉사자 연인원이 12만2746명에 이르고 이들의 총 활동시간은 68만2769시간으로 평균임금으로 환산해보면 약75억원의 경제적 가치를 창출한 셈이 된다.
  
센터는 이날의 각오와 감동이 2010년에도 지속적으로 이어져 자원봉사활동을 활성화하는 효율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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