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초등 3~5년생 대상 도서관서 하룻밤 독서캠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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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초등 3~5년생 대상 도서관서 하룻밤 독서캠핑
  • 은종욱 기자
  • 승인 2018.05.10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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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용인시는 25일부터 10월 19일까지 초등학교 3~5학년생 대상으로 도서관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다양한 독서활동을 하는 ‘1박2일 독서캠핑’을 총 10회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행사는 어린이들이 도서관을 친근한 곳으로 느끼도록 중앙․수지․포곡․흥덕․동백․기흥․모현․죽전․보라․상현 등 10곳 공공도서관에서 각 1회씩 열린다.
 
캠핑의 주요 프로그램은 독서활동, 도전 골든벨, 독서신문 만들기, 야식 만들기, 레크레이션 등이다. 캠핑 일정은 오후 7시 입교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독서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자정부터 다음날 오전6시까지 취침하고 아침식사 후 오전 7시~8시 수료식과 소감문 발표로 마무리된다.

참가자들은 처음 만나는 친구들과 친해지도록 신나는 레크레이션을 시작으로 도서관 탐험, 올해의 한 책 선정도서 읽고 토론하기, 조별 독서신문 만들기, 책갈피 만들기, 도전 골든벨, 책과 관련된 주제로 샌드위치나 쿠키 등 야식 만들기, 텐트 문패 만들기 등 다채로운 활동을 하게 된다.

첫 행사는 오는 25~26일 중앙도서관서 열리며 오는 15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초등 3~5학년생 20명을 선착순 접수한다. 참가비는 6천원이다. 참가자에게는 미니담요와 2인 1개의 텐트가 제공된다. 침낭 등 개인침구류, 세면도구는 각자 준비하면 된다.

2~10회차 캠핑 참가희망자는 도서관사업소 홈페이지에서 일정과 장소를 확인하고 회차별 10일전에 선착순 20명씩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책과 친해지도록 즐겁고 유익한 독서프로그램을 준비할 것”이라며 “도서관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바른 독서습관을 갖고 건전한 친구관계를 맺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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