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우 수원시장 예비후보, 제2부시장 정무부시장 전환 등 5개항 행정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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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우 수원시장 예비후보, 제2부시장 정무부시장 전환 등 5개항 행정공약 발표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8.04.11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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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이기우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제2부시장을 정무부시장으로 전환하는 등 행정혁신과 공직자들을 위한 5개항 공약을 통해 수원시정 개혁에 일대 혁신을 예고했다.

이 예비후보는 첫째, 현재 도시개발계획, 환경, 안전교통 분야 등을 담당하는 제2부시장을 정무부시장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의 취약한 대외협력, 홍보콘텐츠 개발관리, 기타 특수 업무 등을 전담하도록 하여 업무의 일원화와 정무기능을 강화하고, 취임과 동시에 조직진단을 시행할 계획이다.

둘째, 국장급을 중심으로 자율적인 책임행정을 할 예정이다.
시장은 공무원들과 큰 틀의 시정운영 철학과 비전을 공유하고, 세부적인 기획 및 집행은 국장급을 중심으로 자율적으로 운영하되 책임행정이 되도록 권한과 책임을 분명히 하겠다.

셋째, 불필요한 행사를 줄여 공무원들의 근무시간 외 동원을 줄여나갈 예정이다.
행정은 시민을 위한 서비스를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 주 업무이지, 모든 사업의 주체가 되어서는 안 된다. 행정 중심의 이벤트성 불필요한 사업은 과감히 줄여나가고, 공무원들에게도 휴식시간을 보장하여 행정혁신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

넷째, 정실인사를 지양하고, 소신껏 일하는 공직자가 대접받는 ‘균형 있는 인사’를 할 예정이다.

다섯째, 시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예측 가능한 반듯한 행정을 펼치겠다.
시민들이 알아야 할 행정정보는 최대한 빨리 알리고, 행정은 이에 대한 만반의 대비를 통해 시정의 예측가능성과 안정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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