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팔달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황의숙, 팔달새일센터)는 ‘개인정보관리사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모집은 5월 4일까지로 인원은 24명, 초대졸 이상의 경력단절여성이면 신청 가능하다. 교육 기간은 5월 14일부터 7월 19일까지로 교육시간은 모두 180시간이다.
센터는 개인정보를 암호화하지 않거나 내부 관리 계획을 수립하지 않는 등 기업의 허술한 관리로 인해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급증하면서 개인정보 보호·관리와 위기 대응 능력이 강조됨에 따라 정보보호 분야의 전문 지식과 능력을 갖춘 인력을 양성하고자 만든 교육과정이다.
개인정보를 취급하는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개인정보관리사 자격증(CPPG/Certified Privacy Protection General) 취득 과정 내용으로 교육한다.
이론과 실습으로 직무소양교육, 취업준비교육, 효과적인 강의 교수법, 시범강의, 현장실습이다.
교육 수료 및 자격증 취득 후 기관 또는 기업에서 개인 정보 관리 및 컨설팅 업무를 하거나 전문 강사로 활동하며 강연 및 교육을 할 수도 있고 직접 보안관련 창업을 할 수도 있다.
개인정보관리사 자격증은 고용노동부 고용창출 지원 사업 시행지침에 따른 정보보호 분야 전문 인력 채용 지원을 비롯해 200여 개 기업 및 기관의 채용 우대 자격증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개인정보보호관리체계(PIMS) 인증심사원 실무경력으로 대체 인정되며, 개인정보영향평가(PIA) 수행인력 기준, 개인정보보호 주무부처의 개인정보보호 전문 강사 선발 기준에도 반영되고 있는 미래 유망 자격증이다.
황의숙 팔달새일센터장은 “4차 산업혁명을 말하면서 함께 강조되는 것이 개인정보를 어떻게 안전하게 보호할 것인가”라며 “전국 새일센터 중 최초로 본 과정을 만들었다. 고학력 경력단절여성들이 이 과정을 통해 개인정보보호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 신청은 팔달새일센터를 방문, 증명사진 1매를 준비해 구직신청서, 직업교육훈련 참가신청서를 작성 후 접수해야 한다.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교육 대상자를 선정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www.sfwnwc.kr/)를 참고하거나 팔달새일센터 취업지원팀(031-259-9836~39)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