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새마을회는 12일 회관 지하1층에서 '10원 동전모으기 사랑의 팡파르 집하 및 교환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장에 쏟아진 10원짜리 동전은 모두 392만6천214개.
동전 1개의 무게가 4g 정도임을 감안하며 무게로 15t이 이상이고, 동전을 쌓을 경우 높이 5㎞를 훌쩍 넘는다.
도새마을회는 지난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새마을지도자와 지역주민이 참가한 가운데 10원 동전 모으기 운동을 벌였다.
도새마을회 리출선 회장은 "10원짜리 동전 1개를 주조하는데 비용이 40원인 정도를 감안하면 오늘 모은 동전의 직접적인 수입대체 효과가 1억5천700여만원이나 된다"며 "모금한 3천920여만원을 연말 불우이웃돕기 사업비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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