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올해 전기차 이동형충전기 태그 2만5천개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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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올해 전기차 이동형충전기 태그 2만5천개 보급
  • 전찬혁 기자
  • 승인 2018.02.14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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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충전기ⓒ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경기도는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기도회, ㈜파워큐브코리아와 협약을 맺고 이동형충전기 태그를 연말까지 2만5천개 보급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파워큐브코리아는 국내 유일 이동형 충전기 및 태그 보급 충전사업자로 지난해까지 도내 아파트 564개소에 1만3천273개의 태그 설치하고 있다.

이동형 충전기는 기존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설치된 벽면형 콘센트에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 무선인식기) 태그를 붙여 충전하는 방식으로 별도의 공간 없이도 설치할 수 있다.

또한 전기요금은 어느 곳의 콘센트를 사용하더라도 전기차를 충전하는 개인에게 부과되기 때문에 아파트관리사무소나 타 입주민에게는 불이익이나 불편사항이 없다.

도는 2020년까지 전기자동차 5만대 보급을 목표로 도내전역에 급속충전기와 완속충전기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이와는 별도로 아파트 거주자의 충전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기존 지하주차장 벽면형 콘센트를 활용, 전기자동차를 충전할 수 있는 이동형충전기 사용을 위한 전자태그 부착사업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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