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구,소나무류 재선충병 예방 수간주사 등 동정소식
상태바
권선구,소나무류 재선충병 예방 수간주사 등 동정소식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8.01.26 12: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수원시 권선구는 화성시 봉담 일대에서 소나무 재선충병이 발병됨에 따라 예방 수간주사 실시 등 긴급 방제에 나섰다.

소나무류 재선충병은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 및 북방수염하늘소가 수목을 가해하여 재선충병이 수목 조직 내로 침입하면서 발병되고, 일단 감염되면 소나무류가 100% 고사하는 무서운 병해이다.

구는 긴급 소나무류 재선충병 예방 방제공사를 추진하여 오는 2월 11일까지 관내 전 소나무류(소나무 및 잣나무) 4,169주, 산림 9.6ha에 예방 수간주사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구 담당자는 “재선충병에 감염된 나무의 치료제는 없고 매개충 방제를 위한 예방주사 투약이 유일한 예방법으로 알려져 있다.”며 “지속적인 방제활동을 통해 우리 구에서는 소나무류 재선충병이 발병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건강한 소나무류를 보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곡선동, 새해맞이 사랑의 떡국 나눔 잔치

곡선동(동장 김영란) 통장협의회는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 어르신 50여명을 모시고 주민센터에서 새해맞이 사랑의 떡국 나눔 잔치를 지난 25일 개최했다.

협의회원들은 사골국물에 형형색색 아름다운 고명을 얹어 정성 가득한 떡국을 준비했으며 단체 및 주민들이 마련한 선물과 음식 등은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기에 충분했다.

윤원호 통장협의회장은 “부모님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떡국을 준비했는데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정말 기쁘다.”며 “후원과 참석해주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새해에도 항상 건강하시길 기원 드린다.”고 말했다.

-세류1동,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1인1계좌 후원 캠페인 활동

세류1동(동장 이현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1인 1계좌 후원 모집 캠페인 활동을 지난 25일 실시했다.

이는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해 공적지원을 하거나, 공적지원이 어려울 경우 주민이 모은 후원금으로 돌보자는 취지에서 비롯된 것이다.

이 날 협의체 위원들은 3개조로 나뉘어 세류1동 전역을 다니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캠페인 및 후원신청 전단지와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아울러 1인 1계좌 후원 모집은 내년까지 300구좌를 목표로 매달 홍보 활동을 진행할 방침이다.

장미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에 처해있는 이웃을 마을 주민 스스로 돕는 따뜻한 마을을 만들고 싶다. 후원을 해주시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값지게 쓰겠다.”고 말했다.

-권선1동, 취약가정을 위한 세탁서비스 지원

권선1동(동장 안병철)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세탁기가 없거나, 대형 세탁물 처리가 쉽지 않은 저소득 취약가정을 발굴하여 두꺼운 이불과 겨울 옷 등을 수거해 세탁 후 각 가정으로 배달해 주는 찾아가는 세탁지원서비스를 지난 25일 실시했다.

동(동장 안병철)은 지난해 7월 크린토피아 남수원직영점(대표 김홍암)과 취약가정 무료세탁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달 지속적으로 세탁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저소득 장애인가구 등 취약가정에게 세탁을 통해 호흡기 및 피부질환을 예방하게 하는 만족도가 높은 사업이다.

이종철 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복지 상담서비스와 연계하여 세탁서비스가 필요한 대상 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취약계층이 청결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