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경배)가 운영하는 그린농업기술대학 학생 30명이 지난 10월 1일 화훼장식기능사, 유기농업기능사 등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실시한 2010년 제4회 정기기능사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그린농업기술대학은 시가 농업의 혁신과 변화를 선도할 정예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현재 친환경농업과, 마케팅CEO과, 생활원예과, 농산물가공과 등 4개 학과 117명이 주 1회 4시간씩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교육을 받고 있다.
한편 화성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4월부터 그린농업기술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화훼장식기능사반, 유기농업기능사반 등 2개의 자격증반을 별도로 편성.운영했다.
유기농기능사반은 총 21명이 참여, 이 날 11명이 기능사자격증과 24명이 참여한 화훼장식기능사반은 19명이 최종적으로 기능사자격증을 취득했다.
이번 화훼장식기능사에 최종 합격한 기능사 자격증 시험에 최종합격한 김순단씨(여, 52세, 화성시 봉담읍 동화리 거주)는 “단지 화훼가 좋아 참여하게 된 그린농업기술대학에서 이렇게 자격증까지 따게 돼서 기쁘다”며 “앞으로 화훼를 통해 지역에 봉사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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