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수원시 영통구는 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대 박래헌 영통구청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박래헌 영통구청장은 1981년 2월 공직에 입문하여 교육청소년과장, 교통행정과장, 푸른녹지사업소장, 박물관사업소장, 문화체육교육국장 등 주요 부서와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풍부한 경험과 합리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업무를 처리함으로써 직원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
박래헌 구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소통하는 현장행정으로 영통구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면서, 구민의 뜻에 따라 구정을 펼쳐 구민 주권의 새 시대를 열어갈 것을 다짐하였다.
-영통1동, 어려운 이웃 위한 희망의 손길 줄이어
영통1동에서는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사랑과 희망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2월 28일 용인대선호태권도장 원생들이 십시일반 정성으로 모은 라면 18박스를 전달한데 이어 영통교회에서 백미 20Kg 31포를 행정복지센터로 기탁했다.
같은 달 29일에는 (재)청계에서 사례관리 대상자 가구를 위한 1,000만원의 후원금을 영통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전달했다.
연준호 영통1동장은 “경기 불황에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의 손길을 보내주신 후원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웃에 대한 관심과 지속적인 지원으로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매탄3동, 추위 녹이는‘사랑의 쌀’나눔
12월 29일, 영통구 매탄3동에 위치한 구두병원(대표 조인필)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20포(4kg, 3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조인필 대표는 연말을 맞아 따뜻하고 의미 있는 일을 하며 한해를 마무리하고 싶다며 올해도 어김없이 매탄3동에 쌀을 기탁해 지역사회 나눔에 적극 동참했다.
조인필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남일 매탄3동장은 “우리 동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꾸준히 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우리 이웃을 따뜻하게 바라보는 마음들이 더해져 기부 문화가 널리 퍼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달된 쌀은 홀몸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 가정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