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하갈동‘일양약품 6만5,884㎡ 부지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2019년 바이오‧IT 등 첨단지식 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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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하갈동‘일양약품 6만5,884㎡ 부지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2019년 바이오‧IT 등 첨단지식 입주
  • 은종욱 기자
  • 승인 2017.12.29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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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용인시 기흥구 하갈동 일대 일양약품 공장 부지에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2019년까지 바이오‧IT 등 첨단지식 관련 업종이 입주한다.

용인시는 일양약품이 기흥구 하갈동 182-4번지 일대 6만5,884㎡에 신청한 ‘일양히포 도시첨단산업단지’ 계획을 최근 승인‧고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일양약품은 부지에 3천여억원을 투입해 오는 2019년까지 본사와 신약개발을 담당할 연구소,바이오‧IT‧전기‧전자 등 첨단지식업종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한다.

ⓒ경기타임스

일양약품은 지난 1985년 생산 공장을 설립했지만 회사가 성장하면서 폐수배출업종 공장설립이 제한돼 시설물 신‧증축이 불가능했다.

이에 시는 일양약품에게 이 부지에 폐수를 배출하지 않는 첨단지식업종 기업들이 입주할 수 있는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해 본사와 신약 개발을 위한 연구시설 등을 옮겨오고 제조시설은 다른 곳으로 옮기는 방안을 제안했다.

일양약품은 용인시 제안을 수용해 지난 2016년 10월 도시첨단산업단지계획 승인신청을 하고 경기도 지방산업단지계획 심의 등을 진행해왔다.

일양약품 김동연 대표는 “시의 적극적인 행정지원 덕분에 도시첨단산업단지 계획이 승인돼 원활한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정찬민 시장은 “일양히포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되면 일자리가 늘어나고 세수가 증대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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