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업애로 처리 사례발표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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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기업애로 처리 사례발표 ‘우수’
  • 윤혜란 기자
  • 승인 2010.10.04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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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시장 김학규)가 경기도 기업SOS지원단 가운데 기업애로 처리 사례에서 우수도시로 평가받았다.

용인시는 지난 1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경기도 기업SOS지원단 기업애로 처리 사례발표대회’에서 지난해 8월부터 금년 7월까지 관내기업 애로처리, 특수시책 및 기업역량강화 사업 추진 등의 사례 발표를 통해 우수 도시로 선정됐다.

이날 대회에서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12개 시·군이 기업애로 처리 사례를 발표했다.

이에 시는 기업애로현장방문단을 경기도와 시 담당공무원으로 구성된 기존의 시스템에서 인허가 담당부서 공무원까지 포함시켜 기업 현장에서 원스톱 회의가 가능하도록 개선해 친기업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신속한 해결을 도모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7월 현재까지 기업SOS지원단을 통해 총613건의 기업애로를 접수했다.

이 가운데 608건을 해결, 5건을 처리 중에 있어 처리율은 99%에 이르고 있다.

기업 애로 유형은 인프라 구축 88건, 판로·수출 66건, 공장설립 33건, 자금지원  13건, 인력·교육 13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 용인시는 특수시책으로 중소기업 우수제품 설명회, 중소기업 역량강화사업을 추진해 친기업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 9월 첫 해외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를 열고 70여개 용인 기업이 8개국 해외바이어 33여명과 260억원의 상담 실적을 거두는 등 지역기업의 수출 판로 확대를 위해 지원했다.

시 기업지원과 신충현 과장은 “타 시군의 사례들도 적극 벤치마킹해 기업지원 시스템의 확대와 발전을 위한 변화를 모색하고,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청취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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