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경기도지사, 유가족 최대한 지원 … 낚싯배 사고예방대책도 마련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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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경기도지사, 유가족 최대한 지원 … 낚싯배 사고예방대책도 마련 지시
  • 전찬혁 기자
  • 승인 2017.12.04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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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4일 오전 9시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유가족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최대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영흥도 낚시어선 해상 충돌사고로 경기도민 4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망자는 현재 김포 뉴 고려병원과 성남 국군수도통합병원, 안산 한사랑 병원, 인천 인하대 병원에 각각 안치됐다. 인천 길병원에서 치료 중인 부상자 송 모씨는 광명성애병원으로 이송 예정이다.

도는 시군과 협의를 통해 사망자 가족에 대한 장례비 지급보증을 추진하는 한편, 담당공무원을 파견해 장례절차를 지원할 예정이다. 부상자 1명에 대해서는 경기도 연락관을 파견, 환자 치료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추진하기로 했다.

경기도 정신건강복지센터 심리상담 전문요원을 5개 병원에 파견해 부상자와 유가족 심리치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현재 경기바다호(129t), 화성바다누리호(80t), 안산바다호(67t) 등 도와 시 소속 어업지도선 3척을 4일 07시경 현장으로 보내 실종자 수색 지원활동을 하고 있다. 도는 수색 종료시까지 어업지도선을 지원할 계획이다.

20일까지 예정된 안전관리 점검 기간에는 안전장비 구비 여부, 승선인원 초과 탑승 여부 등을 확인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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