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용인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박원동)는 지난 30일 교육문화국 소속 ▲교육청소년과 ▲문화예술과 ▲체육진흥과 ▲관광과와 도서관사업소 소속 ▲도서관정책과 ▲동부도서관 ▲서부도서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소치영 의원은 인재육성재단 향토장학금이 정실 위주로 수여되지 않도록 교육청소년과에서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구했다. 그리고 문화예술과에는 용인예총과 용인문화원 임원 구성의 지역적인 편중을 지적하며 강사 선정에 있어서도 특정인에게 편중되지 않게 다양한 인력풀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관광과에서 시행하고 있는 관광 SNS 서포터즈 활동을 확대해 달라고 요구했으며 동부·서부도서관에는 영세한 용역업체를 배려한 계약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요구했다.
김선희 의원은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한 대책을 마련할 때 교육청소년과와 관계 기관이 협의하여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용인중앙시장 내 머뭄 카페에서 시민들이 향유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관광과에 요청했다. 또한 도서관정책과에는 전자책 등 비도서 구입을 확대하여 스마트시대에 맞는 정책을 수립할 것을 요구하고 시설과 자료가 열악한 작은도서관이나 따복시설에 대한 도서 지원 확대를 요구했다.
김운봉 의원은 대학입시설명회가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려면 연초에 실시되어야 한다고 지적하고 초·중·고 교육 경비 지원에 있어 시급하게 지원이 필요한 사업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할 것을 교육청소년과에 주문했다.
김상수 의원은 교육청소년과에서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을 요구했다.
유진선 의원은 교육청소년과에 여성회관 1층 전시관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활용 계획을 수립해 달라고 요구했으며 문화예술과에는 시민체육공원 내 아트랩 조성 사업을 신중하게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다.
남홍숙 의원은 문화예술과에서 추진 중인 시민체육공원 내 어린이 아트랩 조성 사업은 추가적인 검토를 실시한 후 추진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도서관정책과에는 더욱 다양한 어린이 특화 도서 사업을 실시할 것을 요구했다.
김대정 의원은 용인시민체육공원 활용 방안 수립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으며 현재 실시 중인 구민 체육대회와 읍면동 체육대회를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실질적으로 주민들을 위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요구했다. 또한 구체적인 관광 발전 전략 수립을 통해 관광 도시로서의 용인시 브랜드 구축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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