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복지산업위원회 2일차,복지여성국
상태바
용인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복지산업위원회 2일차,복지여성국
  • 은종욱 기자
  • 승인 2017.11.29 15: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용인시의회 복지산업위원회(위원장 박만섭)는 지난 28일 복지여성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박남숙 의원은 시 전체 학생수는 도내 3위인데 비해 교육급여 수급자 수는 현저히 적은 실정이라며 교육급여 대상자를 적극 발굴해 줄 것을 요구했으며, 개미천사 기부와 관련하여 장기적인 배분계획을 수립하고 기부금 사용내역에 대한 정보공개를 통해 기부문화 확산을 도모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향후 태교 축제를 단독으로 개최하는 방안과 축제의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검토를 요청했으며, 태교도시팀이 용인시 태교정책 추진의 실질적인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김희영 의원은 기초생활수급자의 양곡신청이 늘어나면서 배달지연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인력충원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여 수급자의 만족도를 제고할 것을 집행부에 요구했다. 또한 위기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노인복지시설에 지진대피 매뉴얼을 배포하고 사전 대응훈련을 실시해달라고 말했다. 그리고 수지 지역에 거주하는 노인인구의 비율이 높은것을 감안하여 수지 노인·장애인 복지관의 분리에 대한 검토를 요청했다. 

또한 더 많은 발달장애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공공후견인 심판비용에 대한 홍보를 강화할 것과 성폭력·가정폭력 가해자에 대한 교정치료프로그램 예산지원 확대를 통해 사회적 문제 발생을 사전에 예방해달라고 했다.

이정혜 의원은 사회복지 관련 업무 매뉴얼 구축을 통하여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사회복지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이려는 노력을 경주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은경 의원은 노후주택 시설물 개선사업과 관련하여 더 많은 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해달라고 요구했고,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에 대해 읍면동 직원들조차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하며 업무 연찬을 철저히 하고 대상자 발굴을 위한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민관합동점검계획과 관련하여 내실 있는 점검이 될 수 있도록 담당부서에 관심과 노력을 당부했으며, 장애인 등록현황에 대한 세부적인 데이터베이스가 없다며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위한 용역 등에 대한 검토를 요청했다. 그리고 「태교지도사 양성과정」 수료자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과 교육 프로그램의 내실화를 당부했다. 

유향금 의원은 저소득 무주택 독거노인 공동주택인 ‘사랑의 집’의 유휴공간을 어르신들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건의했다. 또한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는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만큼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등은 서면심의를 지양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활동에 있어서 지역적 편차가 크다며 31개 읍면동 협의체가 함께 모여 정보 공유를 하고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찾아가는 태교 교육」을 통해 중·고등학생들이 태교의 중요성을 자각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교육 진행을 당부했으며, 시립어린이집 수탁자 선정 심의 시 심사 채점표에 대한 사전준비를 철저히 하여 심의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제고해달라고 요구했다.

이건한 의원은 (주)장율 (용인 평온의 숲)의 횡령 기사로 시의 이미지가 실추되었다며 향후 수사결과에 따라 위·수탁 해지 등 방안 검토를 요구했다. 또한 노인요양시설에 대한 지도·점검 시 지적사항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전문성을 제고해달라고 집행부에 요청했다. 그리고 공공시설 내 매점 및 자동판매기 설치·운영과 관련하여 조례 운영부서와 시행부서가 각각 이원화되어있어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조례취지에 부합되는 운영 검토를 요청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