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도시건설위원회 행감 1일차 - 기흥역세권 개발현장 등 현장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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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도시건설위원회 행감 1일차 - 기흥역세권 개발현장 등 현장방문
  • 은종욱 기자
  • 승인 2017.11.28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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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용인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27일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 현지 확인을 실시했다.  

강웅철 도시건설위원장과 도시건설위원회 소속 최원식, 이건영, 이제남, 홍종락, 고찬석, 김기준, 신민석 의원은 ▲기흥역세권 도시개발공사 현장 ▲모현면 안전물류센터 ▲마성IC 접속도로 공사현장을 방문해 현황을 청취하고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김기준 의원은 “기흥역세권 1, 2구역에 총 9,000여세대가 입주 예정인데 역세권 내 주요 도로로 교통 수요를 충족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며 교통량 처리 대책을 요구했다. 

강웅철 의원은 “기흥역세권 내 통학로가 다른 단지를 통과할 수밖에 없는 구조인데 이에 대한 민원 발생이 예상된다”며 “통학로 확보 대책과 향후 민원 발생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

홍종락 의원은 “현재 전반적으로 주차난이 심각하다”며 “기흥역세권 내의 적극적인 주차장 확보를 통해 향후 발생하는 민원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길 바란다”고 지적했다. 또한 “마성IC 개통에 따른 교통량 증가로 연수원~삼막곡 간 도로와 동백~마성 간 도로(법화터널, 마북터널)에 정체가 예상된다”며 이에 대한 대책을 요구했다.

신민석 의원은 “기반시설부담금 미납과 준공 지연이 맞물릴 경우 그 피해는 모두 주민들의 몫이다”며 “기흥역세권에서 이와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부탁했다. 

고찬석 의원은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것의 첫째 조건이 기반시설의 완비이다”며 “기흥역세권 도시개발과 같은 관주도의 개발 사업이 공공·편의시설 확충에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리고 “마성IC 접속도로가 2018년 상반기 임시개통 예정인데, 운행 안전 및 원활한 도로공사 공정을 위해 전체 공사 완료 후 준공을 하는 것이 타당하다”며 이에 대한 향후 계획을 요구했다. 

이건영 의원은 “현재 사용정지 중인 모현면 안전물류센터가 영업 재개 신청을 할 경우에 대비한 시 차원의 대책이 필요하다”며 “시설 자체의 안전 문제도 있지만 오염 물질이 팔당수계로 흘러 들어갈 경우 대참사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최원식 의원도 “육안으로 보아도 안전물류센터의 시설이 매우 노후화 된 것을 알 수 있다”며 “현 시설로 영업을 재개한다면 그 위험이 명백해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제남 의원은 “동백터널 진출 후 마성IC 접속도로로 진입하는 가감속 차로 구간이 매우 짧아 차로 변경에 위험성이 따른다”며 이에 대한 보완책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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