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경기도와 네이버는 경기 안전대동여지도'의 재난·사고 정보 실시간 공유를 위한 MOU를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안전대동여지도는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주변에서 발생한 재난정보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애플리케이션으로 지난 14일 서비스를 시작했다.
협약으로 도는 내년 상반기부터 네이버 지도에 안전대동여지도로 취합된 재난·사고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네이버는 안전대동여지도에 도로 경로서비스를 제공해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안전대동여지도는 화재와 태풍, 지진, 교통사고 등 각종 자연재난 및 사회재난, 미아 및 치매 노인 발생, 출동 소방차나 구급차 도착 예정시간 및 이동 경로, 유해화학물질 취급 업소 등 위험지역과 자동심장충격기 등 안전시설 위치, 인근 지역의 문화행사나 일자리, 공중화장실, 병원 위치 등이다.
안전대동여지도는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아이폰 앱스토어에서 ‘경기 안전대동여지도’로 검색한 후 설치하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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