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오남~수동 국지도 착공 … 2022년 개통...서울↔가평 이동시간 주말 1시간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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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오남~수동 국지도 착공 … 2022년 개통...서울↔가평 이동시간 주말 1시간 단축
  • 전찬혁 기자
  • 승인 2017.11.23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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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경기도북부 경기북부지역을 동서로 연결하는 국지도98호선 오남~수동 건설공사가 27일 착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도로는 2022년 10월까지 도로 개통한다.

개통되면 오남~수동 국지도 개통으로 서울에서 가평까지 이동거리가 평균 15km 이상 단축돼 통행시간이 평일 30분, 주말 1시간 이상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남~수동 국지도98호선은 남양주시 오남읍 오남리에서 수동면 지둔리까지 연결되는 8.13km, 폭18.5m의 4차선 도로다.

이 도로는 지난 2013년 12월 개통한 내각~오각 종점부인 남양주시 오남읍 오남교차로에서 시작해 오남 저수지, 팔현리, 억바위, 샛골 및 동골마을을 거쳐 천마산(해발 812m)을 터널로 관통해 수동면 지둔리까지 연결된다.

이 지역은 3.6km 구간이 개통되지 않아 오남읍과 수동면을 오가는 주민은 평내.호평까지 46번 국도로 약20km 이상 우회해 이동하는 등 불편을 겪어왔다.

도 관계자는 "천마산을 경계로 단절된 오남읍과 수동면을 비롯하여 남양주와 가평이 연결됨으로써 지역 간 교류와 협력이 늘어나고 관광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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