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김장철을 맞아 배추, 고춧가루, 등 김장재료 잔류농약이 기준치를 초과한 9건(3%)을 적발, 7,176㎏을 압류 폐기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0월 25일부터 11월 15일까지 조사는 수원, 구리, 안양, 안산 농수산물도매시장. 대형마트의 김장철 재료다.
세부적으로는 무, 배추 등 농산물 164건, 고춧가루 식염 등 가공품 88건, 젓갈류 등 수산물 51건 등 모두 303건의 잔류농약, 중금속, 식중독균, 방사성물질에 검사를 실시했다.
부적합 농산물은 무(잎) 5건, 파 2건,고춧가루 2건이다.
부적합 판정된 농산물은 압류, 폐기해 사전유통을 차단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련부서에 통보해 행정조치토록 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김장철에 안전한 농산물과 김장재료가 유통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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