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경기도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사회적 경제‘공유농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공유농업은 소비자의 먹거리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고 농업인의 안정적 소득 창출을 위해 경기도만의 독창적인 생산·유통 시스템이다.

도는 내년 2월까지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한다.플랫폼 구축·운영은 공모를 통해 선정한다.

소비자는 플랫폼을 통해 연결된 농가에 영농자금을 지급, 농장을 공유한다.

이에 농작물 품목과 재배방법을 함께 결정한 뒤 생산된 농작물을 가져간다.

소비자가 생산품목과 재배방법을 농가와 함께 결정하는 등 소비자 맞춤형 계획생산을 통해 농가는 판로확보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된다.

도 관계자는 "공유농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로 소비자는 믿을 수 있는 먹을거리, 농업인은 새로운 소득 창출, 농촌은 활력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찬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