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은 다음세대의 주역인 수원 청소년들이 ‘수원 평화의 소녀상’을 알리는 ‘꿈꾸는 나비 릴레이’ 캠페인을 11월 5일 수원시 올림픽공원 내에서 진행했다.
이번 꿈꾸는 나비 릴레이는 관련 역사의 올바른 이해를 돕고, 진정성 있는 역사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수원 평화의 소녀상이 있는 올림픽공원 내에서 광교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스피커’ 소속 청소년들이 직접 소녀상 스티커를 제작하여 시민들에게 배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였다.
캠페인에 참여한 윤서희 학생은 “이번 캠페인은 수원에 단 하나뿐인 평화의 소녀상의 존재를 알리고, 위안부 할머니들을 잊지 말자는 의미와 더불어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같은 일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하자는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담아 진행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영규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이사장은 “꿈꾸는 나비 릴레이를 통해 청소년을 중심으로 수원의 모든 시민들, 더 나아가 전국의 국민들이 소녀상에 담긴 가치와 역사를 바로 알고 올바른 역사인식을 갖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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