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수지생태공원, 10월 생태체험강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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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수지생태공원, 10월 생태체험강좌 운영
  • 윤혜란 기자
  • 승인 2010.09.27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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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시장 김학규)는 10월 한달동안 수지구 신봉동 877에 위치한 수지생태공원에서 ‘숲속보물 탐험대’, ‘신나는 숲 놀이터’, ‘우듬지 생태탐사단’, ‘가족사랑 나눔의 숲’ 등 4개 과정으로 나눠 운영된다.

이와함께 24일부터 각 과정별로 30~40명 인원을 선착순으로 용인시 홈페이지(www.yonginsi.net)에서 예약 접수로 모집할 계획이다.

'숲속보물 탐험대’는 매주 수·금요일과 둘·넷째 토요일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가을 숲을 돌아보며 변화된 모습을 관찰한다.

이에 가을 숲에 담겨진 색의 비밀을 찾아봄으로써 자연 속에 다양한 색이 존재함을 일깨워 주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매주 화·목요일에 열리는 ‘신나는 숲 놀이터’는 6·7세 유아를 대상으로 ‘자연을 느끼기’, ‘숲에 사는 친구들’, ‘단풍 이야기’, ‘열매 이야기’ 등 자연체험활동을 통해 인성과 감성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인 유아기에 오감을 통해 숲을 느끼며 그 속에서 신나게 놀이를 함으로서 생태적 감수성을 풍부하게 하는 프로그램으로 짜여져 있다.   

‘우듬지 생태탐사단’은 첫·셋째·다섯째 토요일에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숲과 습지 생태 관찰을 통해 숲과 습지가 갖는 생태순환 관계를 이해하고 최선을 다해 오늘을 사는 생물과 내가 다르지 않음을 느껴보는 시간을 갖는다. 

‘가족사랑 나눔의 숲’ 과정은 매주 토요일에 가족단위를 대상으로 ‘가을하면 떠오르는 것들’, ‘가을이 되면 달라지는 것들’, ‘가을만이 할 수 있는 일’, ‘숲에서 열매 찾기’ 등 가을이라는 계절에 대해 느끼는 자연활동을 통해 여러 가족들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자연 상태로 보전해 관리하고 있는 수지생태공원은 동식물의 관찰뿐만 아니라 자연체험과 학습, 환경교육 등을 할 수 있도록 관찰 테크, 우듬지 탐방로, 조류관찰대, 초화관찰로, 비지터 센터 등 다목적 시설을 설치했다.

또한 물이 마른 습지를 자연수가 흐를 수 있도록 생태적으로 복원하여 이용자가 생태 천이과정 관찰이 가능하도록 만들었다. (문의 용인시 도시공원과 031-324-4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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