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댄스스포츠 교원연구회 신현옥 사무국장
상태바
경기댄스스포츠 교원연구회 신현옥 사무국장
  • 이효주 기자
  • 승인 2017.09.03 15: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요즘 평생교육원과 주민센터에서 댄스스포츠는 가장 인기 있는 종목이 되고 있다. 왜냐하면 아름다운 음악과 더불어 마음을 즐겁고, 여유와 풍요를 주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스트레스와 긴장감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게 해줄 수 있는 장점이다.

즉 댄스스포츠는 전신운동으로 성인병 예방효과에 큰 효과가 있다는 것은 널리 알려져 있기때문이다.

경기댄스스포츠 교원연구회 신현옥 사무국장 (신리초 교사)을 만나 "댄스스포츠에 대해 물어봤다. 신 국장은 댄스스포츠를 예의와 질서를 기본으로 파트너쉽을 통해 서로에 대한 배려와 존중을 배우는 선진문화라고 답한다. 또한 예술성이 풍부한 생활체육의 한 분야로 100세 시대에 건전한 가장 좋은 스포츠이므로 모든 분들에게 권장하고 싶다고 주문했다. 신 국장의 일문일답

■ 경기댄스스포츠교원연구회는 무엇을 하는것인가요?

▲100세 시대다. 평생교육차원의 생활체육으로서 중요성이 점점 증가되고 있는 추세다. 그래서 댄스스포츠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 경기댄스스포츠교원연구회(이하 경댄스)를 조직하여 연간 직무연수 4회, 자율연수 6회를 시행하는 중이며 연인원 약 4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연구회는 언제부터 누구를 위해 운영 되고 있는가.

▲연구회는 2014년부터 소그룹으로 활동하고 있다. 용인·분당지역에 댄스스포츠 연수희망교원이 많이 있다. 그런데 연수기관이 없는 안타까움이 있었다. 그래서 2015년 9월부터 경기도교육청에 승인을 받아 용인에 있는 신리초에서 교직원연수를 시작하게 됐다. 이 자리를 빌어 강당을 제공해주신 신리초 김오영 교장선생님께 감사 드린다.

■교육의 시간대는 언제이고 대상은 어떤 연령대인가요?
 
▲현재 월·수반(직무연수)과 금요반(자율연수) 2개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40대에서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에서 참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금요반에는 교직원뿐만 아니라 일반지역주민도 참여하여 댄스스포츠를 통하여 건강과 함께 인생을 즐기고 있습니다.

■댄스스포츠란 무엇? 좋은점이 있다면....

▲댄스스포츠는 아름다운 음악과 더불어 마음을 즐겁고, 여유와 풍요를 주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스트레스와 긴장감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게 해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댄스를 통한 전신운동으로 체내의 모든 노폐물을 몸 밖으로 배출함으로써 비만해소와 고혈압, 당뇨병, 동맥경화, 골다공증 등 성인병 예방효과에 큰 효과가 있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또한 댄스스포츠는 예의와 질서를 기본으로 파트너쉽을 통해 서로에 대한 배려와 존중을 배우는 선진문화이며 예술성이 풍부한 생활체육의 한 분야로 100세 시대에 건전한 가장 좋은 스포츠이므로 모든 분들에게 권장하고 싶다.

■댄스스포츠에 대해 소개해 주신다면....

▲댄스스포츠의 종류는 모던댄스와 라틴댄스의 두 종류로 크게 나눈다. 첫 번째 모던댄스는 1924년에 ISTD(영국왕실무도교사협회)에서 5종목을 정립시켰다. 라틴댄스는 라틴계 나라들 즉 쿠바, 브라질  스페인어를 구사하는 나라들의 댄스로 1974년에 ISTD에서 경기 5종목을 정립시켰다. 모던(Modern)댄스 5종목은 왈츠(Waltz) 폭스트로트(Foxtrot) 탱고(Tango) 비엔나 왈츠(Viennese) 퀵스텝(Quickstep)이며 라틴(Latin)댄스는 자이브(Jive) 룸바(Rumba) 차차차(cha cha cha) 삼바(Samba) 파소도블(Paso Double) 5종목이 있다.

■댄스스포 재능기부에 앞장서고 있다.. 언제 어디서 하는가?

▲2016년도에 경댄스에서는 회원님들의 건강증진뿐만 아니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재능기부차원의 봉사활동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2016년도에 5회 금년에 3회에 걸쳐 요양원 및 축제 등에 찬조출연 하였으며 2학기에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공연계획을 갖고 있다.

■댄스하면 일반인들이 접하기엔 어렵다. 그리고 사회적으로 즐길 장소가 없다. 추전해주시다면....

▲우리나라 국민들의 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은 한국전쟁 발발 이후 ‘퇴폐적인 오락’이라는 사교댄스에 대한 평가와 5.16군사정변 이후 군사정부의 몰이해가 크게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명칭에서도 알 수 있듯이 댄스스포츠는 엄연히 ‘스포츠’이며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이기도 하고, 올림픽 정식 종목 채택을 위한 노력도 계속되고 있다.

근래에는 학교의 교육과정과 방과 후 활동이 활발히 운영 중에 있으며 또한 대학의 학과개설 및 평생교육원의 활성화 그리고 주민센터에서 댄스스포츠는 가장 인기 있는 필수종목이다.

그리고 댄스스포츠의 장소는 과거에 주로 콜라텍이나 학원에서 이루어졌으나 요즘은 주민센터, 학교강당 그리고 연수원 등 오픈된 공공기관에서 강습 및 파티가 이루어지고 있다.

■댄스스포츠 교육을 하면서 어려운 점은....

▲남녀비율에 있어서 여성 희망자가 많아 여성회원을 100% 수용 못한 점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 따라서 남성회원을 지속적으로 입회를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음악소리에 주변 아파트에서 민원을 제기하는 등 어려움이 있다.

■앞으로 계획은.

▲2학기(개강 9월4일)부터는 댄스스포츠뿐만 아니라 실용댄스를 연수에 포함할 예정이다. 그동안 연마한 회원님들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파티를 개최할 계획이다. 그리고 회원님들의 수준이 점점 높아 지다보니 내년에는 중·상급 위주의 자율연수를 확대할 예정이며 대외적으로는 댄스스포츠를 건전한 국민 생활체육으로 발전시키기 위하여 경댄스가 중심에 서서 노력할 수 있도 최선다헤 뛰겠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